[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0일부터 군수와 부서별 담당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와 소통과 공유를 통한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부서별 현안사항 토론은 형식적인 보고에서 탈피해 부서별 군수와 부서장, 담당주사, 직원이 참석해 직원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이 군수의 오랜 도정 경험의 노하우를 들려주며 함께 문제점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군수와 담당직원간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제시하고, 공약사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사업을 발굴 하는 등 활기찬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군수는 “현안사업의 개선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꼼꼼히 짚어가며, 각 부서간의 협업과 소통, 국․도비 확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기 바란다”며, “특히, 취임사를 통해 군민에게 약속한 6대공약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함께여는 의령의 청춘시대'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