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체육회는 지난10일 오후 6시 MBC컨벤션진주에서 대의원 (종목별 회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민선7기 조규일 시장 취임에 따른 진주시체육회 회장을 추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회장은 총회에서 시장을 추대하거나 선출기구를 통해 선출해야 한다는 체육회 규약에 따른 것이다. 회장직무대행인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체육회장 추대(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조규일 시장이 제2대 진주시체육회장으로 추대됐다.
조규일 진주시체육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체육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체육인들의 열망과 기대를 잘 알고 있다”면서“앞으로 체육시설 인프라와 인적인프라 확충과 종목별 체육활동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진주시체육회의 사업들이 보다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시 체육회는 체육회 조직정비와 함께 시민들이 소통으로 행복하고 체육으로 건강한 진주를 위해 종목별 임원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체육분야에서 어르신체육시설 확충, 장애인문화체육센터 건립, 신안동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과 상봉지역 비봉체육공원 조성, 축구단창단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