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에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귀농귀촌인(신규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할 ▲농약 및 농기계 사용법, ▲농지제도, ▲토양관리법 등 기초영농기술과 함께 ▲농업경영 성과분석, ▲농업창업 계획서 작성, ▲성공귀농인 사례발표까지 귀농귀촌인의 성공정착을 위한 실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전남 장성에 있는 백련동 농원, 구례자연드림파크 농촌융복합산업 현장체험 학습과 중부농기계 대여은행에서 실시한 농기계 수리 및 활용실습(트랙터, 관리기, 지게차, 굴삭기)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조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귀농인의 성공정착을 위해 정착 단계별로 다양한 교육과정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귀농인들이 보조금 위주의 지원보다는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주는 시책을 중점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