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DJ소다, 전 세계 'Spotify' 바이럴 차트 상위권..
문화

DJ소다, 전 세계 'Spotify' 바이럴 차트 상위권 진입...'높아진 위상 실감'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7/14 20:54 수정 2018.07.14 21:33
▲ 해외 음악 사이트 메인을 섭력하고 있는 DJ 소다 / (사진)=하우스 오브 뮤직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DJ 소다(DJ SODA)가 각종 해외 음악 사이트의 메인을 섭렵하며, 'DJ 계의 한류스타'로서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DJ 소다의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 측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DJ소다와 세계적 EDM 그룹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의 월샤이 파이어(Walshy Fire)의 콜라보곡 ‘NEVER LET YOU IN'(네버 렛 유 인)이 여러 해외 음악 사이트 메인을 차지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Spotify>를 비롯해 글로벌 EDM 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DJ 소다의 신곡 ‘NEVER LET YOU IN'은 아시아 지역의 최대 음악 사이트 중 하나인 'KKBOX'에서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지역의 메인 배너로 노출됐고, 또 다른 아시아 유명 음악 사이트 'JOOX'에서는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지역의 메인을 장식했다.

또한, 'NEVER LET YOU IN'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Spotify'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의 신보 플레이리스트(New Music Friday)에 노출되는 저력을 뽐냈다. 특히 해당 곡은 'Spotify'에서 수만 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EDM 플레이리스트에 노출되는 등 높은 선전을 보여주고 있다.

음원 차트에서의 성적 또한 주목할 만하다. DJ 소다의 신곡 'NEVER LET YOU IN'은 싱가포르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에서 18위를 기록했고, 홍콩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 28위, 인도네시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 43위, 말레이시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 46위 등을 기록하며 '한류 DJ'로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워너뮤직 관계자는 "DJ소다와 '메이저레이저'의 Walshy Fire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를 신선하게 보고 있으며, 앞으로의 DJ소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아시아를 대표하는 DJ와 세계적인 DJ의 협업으로 눈길을 끈 신곡 'NEVER LET YOU IN'은 감각적인 사운드와 몽환적 음색이 어우러진 EDM 장르의 곡이다. 또한 유려하고 신비로운 EDM 사운드를 바탕으로 감성적 그루브를 담아내 두 아티스트가 빚어낸 남다른 시너지를 느낄 수 있다.

앞서 DJ 소다는 다양한 해외 공연에 참여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 여성 DJ 중 한 명으로 활동해왔다. DJ 소다는 세계 3대 축제인 태국 송크란의 대형 EDM 페스티벌 '송크란 S2O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대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내로라하는 대형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DJ로 활동하며 인기 DJ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해왔다. 

▲ DJ 소다 프로필 / (사진)=하우스 오브 뮤직

특히 DJ 소다는 지난해 8월 한국인 최초로 영국 BBC라디오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디플로(Diplo)가 진행하는 '디플로 앤 프렌즈(Diplo and Friends)'로 DJ 소다가 전 세계로 자신의 믹스셋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로도 DJ 소다는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SKYFEST에 잭마스터, 허니 디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DJ들과 함께 한국인 대표로 게스트 초청을 받았고, 11월 세계적인 페스티벌 센세이션 호주의 셀레브레이션 스테이지에 초청되는 등 글로벌 DJ로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증명하듯 DJ 소다는 지난해 톱 100 디제인탑(TOP 100 DjaneTop) 아시아 부문에서 1위, 세계 부문에서는 23위를 차지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선 'DJ계의 한류스타'로서 저력을 뽐냈다 

DJ 소다와 'NEVER LET YOU IN'을 함께한 월샤이 파이어는 디플로와 질리어네어(Jillionaire)가 속한 세계적 EDM DJ 그룹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의 멤버다. 메이저 레이저는 지난 2015년 발표한 'Lean On(린 온)'이 빌보드 Hot 100에서 4위에 오르며 세계 음악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16년 저스틴 비버가 참여한 'Cold Water(콜드 워터)'로 빌보드 Hot 100 2위에 올랐으며, 2016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댄스/일렉트로닉 송 부문, 2016 영국 브릿 어워드 인터내셔널 그룹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에는 지난 2013년 메이저 레이저의 2집 수록곡 'Bubble Butt'(버블 벗)'을 빅뱅 지드래곤과 탑이 참여한 버전으로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알려진 바 있다. 

한편, DJ 소다는 최근 월샤이 파이어와의 협업곡 'NEVER LET YOU IN'(네버 렛 유 인)'를 발표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