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산청청년회의소(회장 박동진)와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혐회(회장 김덕선)가 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 산청군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행사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약 800여명의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가 참가한다.
이날 래프팅 대회는 산청읍 종합 승선장을 시작으로 내리마을 한밭 앞까지 약 3.5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열리며 구간 구간 펼쳐진 경호강의 수려한 경관과 짜릿한 래프팅의 스릴을 온몸으로 느끼며 평소 체험하기 힘든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17회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관해 온 산청청년회의소와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 그리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래프팅 체험을 통해서 도내 장애인분들의 삶에 용기와 자립의욕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