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가수 효린의 신곡 '바다보러갈래'가 KBS 방송 재심의를 통과했다.
18일 소속사 브리지(bridʒ) 측은 "오는 20일 발매되는 효린의 세 번째 솔로 싱글 '바다보러갈래(SEE SEA)'에서 문제가 됐던 가사 부분을 수정 후 KBS 방송 재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컴백에 앞서 지상파 3사 방송 심의를 거쳤던 효린의 신곡은 MBC와 SBS의 심의는 통과했지만, KBS에서는 가사 중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으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지적을 받은 "코카와 콜라"라는 가사 부분을 "시원한 콜라"로 수정하여 방송 적격 판정을 받게 된 것.
특히 앞서 두 차례의 ‘SET UP TIME’ 프로젝트 싱글을 발매하고 별다른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던 효린은 이번엔 솔로 컴백 후 처음으로 다수의 방송을 통해 신곡 ‘바다보러갈래(SEE SEA)’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은 해외 안무가들과의 색다른 ‘모래댄스’를 비롯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특유의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으로 가요계 대표 썸머퀸의 면모를 마음껏 발산할 전망이다.
이어 신곡 발매 당일인 20일 저녁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콘텐츠 ‘MBC 워터밤 프라이데이’ 페스티벌 현장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는 등 효린다운 행보로 시원하게 첫 포문을 열며 더욱 왕성한 활동을 예고해 이번 싱글을 향한 기대감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한편, 효린의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SET UP TIME’ 세 번째 이야기 ‘바다보러갈래(SEE SEA)’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