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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과 밸브실 등을 나란히 막아선 진주시장 및 진주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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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과 밸브실 등을 나란히 막아선 진주시장 및 진주시 부의장 차량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7/18 16:11 수정 2018.07.18 16:18
- 집행부의 수장과 의회 2인자의 안전불감증 심각
18일 폭염으로 인해 각종 사고위험이 만연한 가운데 경남 진주시청 1층 주차장의 주차금지구역인 소화전과 팬히터, 밸브실, 산불진화대대기소 등이 소재한 위치에 조규일 진주시장의 관용차량과 진주시의회 이상영 부의장의 개인 차량이 버젓이 주차돼 있다.ⓒ정병기 기자
이상영 진주시의회 부의장이 소화전이 설치된 지점에 불법주차를 하고 있어 유사시 즉각적인 초동대응 불가로 대형사고의 위험뿐 아니라 안전불감증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정병기 기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18일 폭염으로 인해 각종 사고위험이 만연한 가운데 경남 진주시청 1층 주차장의 주차금지구역인 소화전과 팬히터, 밸브실, 산불진화대대기소 등이 소재한 위치에 조규일 진주시장의 관용차량과 진주시의회 이상영 부의장의 개인 차량이 버젓이 주차를 하고 있어 안전불감증이 만연하다는 지적이다.

진주시 회계과 담당자는 “시장 관용차량 운전자의 업무미숙으로 내용을 잘 몰라 저지른 실수”라고 해명했고, 이상영 진주시 부의장은 “의회 회의에 바빠 저지른 실수”라고 답했으나, 그들만의 특권의식에서 비롯된 안전불감증은 아닌지 지켜볼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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