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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가장 큰 미세먼지 발생...중국이 원인이다"..
정치

이완영 "가장 큰 미세먼지 발생...중국이 원인이다"

이준화 기자 입력 2018/07/19 08:37 수정 2018.07.19 08:54
한국환경단체협의회, '미세먼지 저감 정책토론회' 개최

[뉴스프리존=이준화 기자]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2층 제1간담회의실에서 한국환경단체협의회(이하 환경협) 주최와 자유한국당 이완영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완영 의원이 이날 '국회에서 대응책은 무었인가 국회와 정부는 국민건강해결책은 어디까지 왔는가' 라는 발제에서 "국내의 미세먼지는 자동차의 매연이나 석탄화력 발전소 화석연료의연소로 발생한다" 며 "그러나 가장 큰 미세먼지 발생은 중국이 원인이다" 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중국 기업들에 의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인수가 어느 정도인 지를 정확히 조사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이렇게 해야지만 중국 기업들을 국제법으로 고소할 수 있다. 또, 그 들로 하여금 미세먼지 발생에 대한 벌금을 부담하게 해야 한다" 며 "그래야 미세먼지 발생이 줄어 들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부담한 환경 벌금으로 미세먼지 오염을 해결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환경협은 이날 환경 민간외교의 필요성과 관련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이 중국에도 있기 때문이다" 며 "미세먼지의 발생은 ‘한국의 화력발전소와 자동차 매연 등의 국내 원인’과 ‘계절에 따라서 중국의 원인이 30~70%에 달하는 것으로 한국의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고 밝혔다.

환경협은 이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국과의 협력이 더 중요하다" 며 "중국 원인이 30~70%에 달하므로 한국에서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서 미세먼지의 발생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고 지적했다.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이하 나베봉) 한옥순 회장은 지정토론에서 "우리나라도 친환경 전기차 보급읗 더욱 확대시켜야 한다" 며 "환경오염 피해현장에서 봉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봉사에 뜻을 가진 나베봉 회원들과 환경 피해지역 현장에 참여 고통을 함께하면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병행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이번 정책토론회는 한국환경단체협의회(환경협)가 주최하고, 글로벌에코넷,환경보전실천연합 중앙회,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등 30여개 환경단체 및 시민사회 단체들이 공동 주관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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