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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 찾아 시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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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 대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 찾아 시설 안정성 등 점검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7/19 11:36 수정 2018.07.19 11:38
윤상기 군수가 지난 18일 청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대도(大島) 파라다이스 워터파크를 찾아 물놀이 안정성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하동군

[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군 윤상기 군수가 지난 18일 청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대도(大島) 파라다이스 워터파크를 찾아 물놀이 안정성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대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널리 알려진 노량해전의 한복판에 위치한 유인도로, 9만 7000㎡(약 18만평)의 본섬과 크고 작은 부속섬 6개로 이뤄졌다.

금남면 노량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대도 워터파크는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슬라이드,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 14일 개장했다.

또한 이곳에는 야외 휴식공간과 캠핑장, 글램핑장 등의 부대시설과 함께 대도어촌체험마을의 갯벌체험과 바다낚시터도 운영돼 해마다 여름이면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이 찾는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김한기 문화관광실장, 강영석 경제수산과장, 정재철 안전총괄과장, 박보승 환경보호과장, 이동진 금남면장 등 간부공무원과 함께 대도 내 주요 사업장과 물놀이장 등을 둘러보고 안전시설·장비 확보 및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윤 군수는 또 노량항∼대도를 오가는 도선의 운항 상황과 성수기 승객 수 등을 점검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안정장비 구축 및 인력 운영 실태 등에 대해서도 관심 있게 체크했다.

윤 군수는 “대도는 물놀이장 뿐만 아니라 바지락·바다고동·낙지 같은 어패류를 채취할 수 있는 갯벌체험에다 바다낚시도 가능하게 때문에 해마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다”며 “피서객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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