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커피 전문점 대상으로 1회용 컵 사용금지를 위한 홍보 및 사전 계도활동을 한다고 밝히고 집중적으로 계도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용품 폐기물관리 종합대책’에 맞춰 1회용컵 등 플라스틱 사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며 관내 커피전문점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오는 8월부터는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매장 내 플라스틱 1회용 컵 사용 시 계고장을 발부해 사용 금지를 촉구하고,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금지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한다.
계도 기간 이후 8월부터는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 적발 시 자원재활용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위반 횟수, 매장 면적별로 최소 5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매장에서 드실 경우 1회용 컵보다 머그잔으로 주문 해 줄 것’을 당부했고 ‘1회용품 줄이기는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운동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