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재창원 향우 정민영 ㈜아이웍스 대표이사는 20일 산청교육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산청군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정민영 대표이사는 산청군 단성면 출신으로 단성초·중·고를 졸업해 현재 창원에서 ㈜아이웍스 ICT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웍스는 경남을 대표하는 ICT기업으로 은행, 대학 등 60여 개의 고객사에 IT 관련 솔루션 납품 및 유지보수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CLOUD 및 AI 기술 선도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7년 매출이 165억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기업이다. 정민영 대표는 “우리 고향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 싶어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산청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산청군과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기탁해준 기탁자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더욱 더 내실 있는 장학회를 운영하고 지역내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