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신도군에 보낸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지난 19.20일 현지에서 진행되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노동신문은 22일 김정은 위원장이 “섬에서 사는 인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문화적인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마음 쓰며 교통조건까지 마음을 써 버스를 보내준 데 이어 모든 세대들에게 생활용품들을 안겨주는 뜨거운 배려를 돌려주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선물전달 모임에는 안정수 당 중앙위 부위원장, 리춘관 평안북도 당위원회 부위원장, 신도군의 일꾼들과 주민들이 참가했다.
모임에서는 안정수 부위원장이 선물 전달사를 했고, 결의토론이 있었다.
안정수 부위원장은 선물전달사에서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 높이 갈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인민생활향상대진군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자”고 호소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말씀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 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서해북변에 천도개벽의 새 역사를 펼쳐가자”고 호소하며 “갈 생산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킬 것과 섬 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개선향상시키는데 이바지 할 것”을 결의했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6월에 신도군을 현지지도했으며, 7월 초에는 신도군의 주민들과 신의주화장품의 종업원들에게 선물을 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