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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조도초, 드론을 통한 미래 산업 SW교육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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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조도초, 드론을 통한 미래 산업 SW교육 체험

김일호 기자 입력 2018/07/23 11:38 수정 2018.07.23 11:39
직접 SW 제작, 조작 활동으로 구성
▲조도초등학교는 최근 드론을 통한 SW교육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사진제공=조도초등학교)

[뉴스프리존,전남=김일호 기자] 진도 조도초등학교는 최근 5~6학년을 대상으로 드론을 통한 SW교육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은 택배기사’라는 부제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미래 사회에 떠오르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SW를 제작하여 조작 활동을 해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조도초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직업 세계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었으며, 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서 첫 날에는 SW의 개념과 컴퓨터가 일하는 방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신체를 활용한 놀이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드론의 등장으로 인한 세상의 변화와 이를 활용하여 우리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조사하고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5학년 강 모학생은 “몸을 통해 컴퓨터가 일하는 방법을 알아보니 이해하기가 더 쉬웠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장난감으로만 생각했던 드론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다.”며 웃음을 보냈다.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드론의 구조와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실습을 통해 주어진 미션을 해결해보았다. 5~6학년 총 17명의 학생이 미션에 도전했으며 이중 5학년 이 모학생이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 모학생은 “드론을 실제로 날려보고 프로그래밍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보고 이야기를 통해 미션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조도초 조혜자 교장은 “미래 창조 경제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론 산업에 대해 학생들이 깊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낀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감사함을 표한다. 또한, 미래 사회에 학생들이 잘 적응하고 커갈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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