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23일 이선두 군수 주재로 폭염대응 T/F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등 총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하여 폭염상황 발생 시 종합적인 상황대응 및 현장행정에 앞장 서 무더위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무더위 쉼터 점검, 독거노인 방문확인 및 방문보건 강화 등의 취약계층 보호대책, 그늘막 설치, 에너지 수급상황, 단체급식 식중독 예방, 식수 부족 시 물 공급 등의 생활안전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행락객 증가에 따른 물놀이 등에 대한 안전사고 대책, 그리고 폭염에 취약한 농·축산물 보호를 위한 통풍, 차광막, 비상발전기 점검대책 등 그간의 폭염 대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폭염 취약사업장 근로자 안전관리 대책과 폭염 취약시간대 주민들의 하우스, 밭작물 관리 등 야외작업 자제하도록 홍보 해 줄것을 강조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전광판 및 음성통보시스템 등 모든 홍보수단을 활용하여 폭염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군민의 생명보호에 역점을 두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재난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