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손지훈 기자]자유한국당은 의원총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를 위한 비대위 구성을 24일, 의결 한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 인사를 발표한 후 의원들 총의를 모은 뒤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비대위 구성을 의결한다.
자유한국당은 김병준 혁신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비대위 체제를 완성 당 쇄신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김병분 위원장의 비대위에는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등 국회의원 당연직이 포함되며 초·재선 의원과 당외 인사가 비대위원으로 합류, 최소 9명에서 최대 11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비대위원으로는 초선의 김성원 의원, 전희경 의원, 김현아 의원, 이양수 의원과 재선의 김명연 의원, 박덕흠 의원, 김상훈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여기에 외부 비대위원은 전문성을 가진 인사가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25일 중진 의원, 3선 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26일에는 재선 의원과 오찬, 초선의원들과 만찬을 갖고 당 쇄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