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구인모)은 지난 24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생활개선 회원에 대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장학금 수여, 과제교육, 연구회 발표, 농작업 안전교육, 읍면 장기자랑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읍회장 박영실씨 등 5명에게, 경상남도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은 군 감사 정인숙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해 생활개선회 60주년을 축하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과 가정 양쪽 일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지역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생활개선회원을 격려하였다.
또한 “우리 농촌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농촌융복합산업 체계화, 농가 경영능력 향상과 청년농업인, 여성농업인 육성 지원 정책을 활발히 펼쳐 더 큰 거창, 더 행복한 거창을 위하여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생활개선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원 간 정보교류로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 리더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