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2018년 '한국-베트남 수교 26주년'이 되는 올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케이팝과 함께 스포츠관련 행사와 대한민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 주최사인 케이엔터테인먼트(대표이국동)는 2017년 같은장소에서 케이팝 공연을 직접 주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행사를 준비하고자 주관사를 맡은 비아이알스포츠(대표장기주)와 함께 하기로 했다.
2017년 베트남 하노이 K-POP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케이엔터테인먼트는 이번에 행사의 주 목적을 새로운 한류문화컨텐츠의 개발과 전파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K-POP공연과 다르게 기업부스 운영, 치맥페스티벌, 스포츠컨텐츠를 접목시켜 함께 어우러지도록 하는 기획 등은 처음이며, 오는 10월말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제경기장에서 공개가 될 예정이다.
이번 T.K.F조직위원회 장기주 운영위원장은 "현재 한-베수교 26주년 기념 '제1회 THANKS KOREA FESTIVAL(T.K.F)' 개최 및 준비를 위해 가칭 'TKF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출범식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 첫번째 과정으로 조직위원장인 이국동 위원장과 장기주 운영위원장 등 핵심 관계자 등은 이번 행사 장소가 될 베트남 하노이 미딩국제경기장 등을 현지 답사 했으며, 이시간에도 완벽한 행사를 위한 사전준비 작업 등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와관련 T.K.F 측은 현지 답사를 통해 베트남내 행사관련 관계자등을 접촉하며, 한국의 중소기업체는 물론, 스포츠와 문화 예술 등 경쟁력있는 컨텐츠를 수출하는데 일조하고자 모든 역량을 이번 행사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이에 이국동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본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베트남은 물론 전세계 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향후 정례화된 본 행사로 신한류를 전파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기주 운영위원장은 "현재 국내 많은 지방자치 단체들과 참여관련 부분에 대하여 협의중에 있다"면서 "TKF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이번 TKF행사를 함께할 주관사 및 메인 후원 기업, 문화계 인사, 스포츠계 인사, 가수 라인업 등을 확정 되는데로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