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야간 그림자 광고를 군 청사 동쪽 외벽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복지이장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혹시 모를 사각지대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을 군민을 찾기 위해 이번 광고를 설치하게 됐다.
특히, 감수성이 높아지는 야간에 빛을 이용한 “힘든 우리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로 군민들에게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대해 위기 가구를 미리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거창군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다면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940-3140)이나 가까운 읍면 사무소로 연락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