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송도근 사천시장이 제시한 6대 시정 방침 중‘우주항공 미래도시 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사천항공산업대교’ 건설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지난 23일 오전 9시께 사천시청 6층 종합상황실에서 ‘사천 항공클러스터 확충을 위한 연결도로 구축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을 맡은 ㈜다산컨설턴트와 ㈜우리이엔지건축사무소 측은 항공산업대교건설의 총사업비, 편익 등 경제성을 검토하여 교량의 위치, 형식, 노선, 높이 및 경간장을 제시하면서 사천항공산업대교 개설에 따른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어 놓았다.
사천 항공클러스터 확충을 위한 연결도로 구축사업 기본구상 용역은 이번 중간보고회의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하여 오는 9월 또는 10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송도근 시장은 항공산업대교 사업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교량 위치, 높이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하면서 “교량 및 도로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폭넓게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