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은 연일 지속되는 가마솥 폭염이 이어지자 군민들의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긴급 축사점검에 나섰다.
박정준 부군수는 지난 25일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축산 농가를 방문해 안전실태 등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날 축사시설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에 가축관리와 축사관리 등을 적극 교육·홍보했다.
또 가축재해 보험가입을 장려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산청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및 호우에 대비해 10월까지 재난상황실 비상근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하고 피해발생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인근의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위기발생 시 발 빠른 관계당국에의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