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사천시(시장 송도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시군구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지난 20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325개(중앙 25, 시도 17, 시군구 228, 공공기관 55)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올해 훈련은 사천 BAT코리아 물류센터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화재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상으로 13개의 유관기관과 5개 민간단체 등 총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2종의 장비 투입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긴급대피 및 부상자와 이재민 조치 등 재난상황별 대응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 통합지원본부장 주재로 재난대응 단계별 문제 상황발생에 대한 해결방안, 향후 대처계획 등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 관계자는 먼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체 단위훈련에 참여한 관내 유관기관, 학교, 어린이집, 단체의 협조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올해 훈련결과를 기초하여 미흡한 부문은 분석보완을 통해 재난대응 완성도를 높여 나겠으며, 특히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천시 건설을 위해 민선7기 시장공약사항인 스마트도시 방제시스템 등을 조기 구축하여 예방이 최우선인 재난안전 행정을 실천해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