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사업장의 안전사고와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지난 7월 1일부터 50여개 단위 사업장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유홍종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로 고령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장 내에서의 혹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법과 안전사고 방지 준수사항 등을 사례별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합천군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임기중에 어르신과 여성, 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