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체계적인 산림경영・관리를 위해 임도시설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하여 정동면 대산리 외 4개소 일원에 오는 9월말까지 간선・작업임도를 4km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숲 가꾸기, 산림병해충 방제, 산불방지 등 산림의 효율적 경영 및 보호가 쉬워지는 것은 물론 인근 마을간 연결로, 산림욕, 등산, 산악자전거 등 산림휴양 및 레포츠를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기존 개설되어 있는 총 34개소 108km 노선에 대한 배수로, 집수정 정비, 노면정비, 풀베기 등 사후관리를 하고 있으며, 임도의 기능유지에 최적화를 위해 임도관리원 3명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 임도를 만드는 것은 물론 개별적으로 개설된 임도를 서로 연결해 효용가치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 산림관리 및 휴양・문화 등의 다양한 기능과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산림경영 선진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