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김기용 기자]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16일 오후 8시경 오랜 투병생활 끝에 전날 저녁 운명을 달리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빈소를 조문했다.
강은희 장관은 유가족들에게 “할머님께서 오랜 세월 투병생활을 하다 끝내 눈을 감으신 것에 마음이 아프고, 삼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위로의 뜻을 전하고, “여성가족부는 피해할머니의 뜻을 기리는 기념사업과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후세대 교육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