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3주간 2018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10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올해까지 군민의 배움에 대한 욕구 충족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 등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자격증 취득 및 창업교육 8과정과 취미교육 10과정이 각각 운영된다. 자격증 취득 및 창업교육에는 닥종이 초급과정, 풍선아트 2급, 플라워리빙공예지도사 2급과정이 신설되고, 취미교육과정에는 귀요미 밸리댄스, 꽃차소믈리에 과정이 신설된다.

닥종이 초급과정은 닥종이 조형과 한자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인형기초구성, 인형다듬기, 바구니 짜기 등을 익혀 4개월에 걸쳐 초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플라워리빙공예지도사는 드라이 플라워, 다육이 등의 식물을 이용해 화사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다. 귀요미 밸리댄스는 지난 상반기 밸리댄스반 수강생과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활발히 이뤄진 동아리 활동을 확대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아이들이 즐겁게 밸리댄스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군민은 남해여성인력개발센터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