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하경설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30일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기증하고, 익산시장 등 외부인사를 초청하여 68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30일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에 따르면 공단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건강한 미래세대를 양성하고, 사회 소외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움으로써 이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후원하고 있으며,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일정 기금을 적립하여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기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사업은 다문화‧지역아동센터 내 공간을 독서와 취미활동, 교육 상담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리모델링 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 4월 1호점을 시작으로 7년간 70호점에 가까운 공부방을 전국에 개소했다.

광주, 전남, 전북, 제주를 관할하는 광주지역본부는 화순, 제주, 전주 등을 다음으로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하여 12번째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김백수 광주지역본부장은 기념사에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방과 후 활동비 지원, 사후관리(도서 추가기증, 인테리어 개보수) 지원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그 외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등 다양한 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