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계획에 따라 신청접수 및 심사를 통해 36개 업소를 2018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건비 상승, 물가인상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가격인상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품질․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물가인상 분위기 억제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역할은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착한가격업소 지정 희망업소에 대한 신청을 접수받고 지역소비자단체 및 제천시물가모니터요원과 공동으로 현지실사 및 심사를 통하여 외식업 33개 업소, 이․미용업 3개 업소를 2018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였으며 지정업소를 제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인증표찰 교부 및 각종 인센티브(쓰레기봉투 및 소모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업소의 소득 증대 및 지역물가의 안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계 휴가철(7. 1. ~ 8. 31.)을 맞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며, 휴가철 외식비, 숙박비, 농․축산물 품목의 요금담합, 바가지 요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집중점검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