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경남 하동군은 지난 31일 옥종면 유황천워터파크에서 장한 어린이와 함께 신나는 여름 행복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정엽)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읍면에서 추천받은 장한 어린이와 관내 아동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 지친 아동들에게 즐거운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워터파크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으며, 아동위원들은 아동들의 1일 보호자가 돼 부모의 마음으로 아동들을 보살피며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다.
김정엽 회장은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위원들과 함께 만든 즐거운 추억을 통해 활기찬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동위원으로서 앞으로도 관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아동위원협의회는 관내 모든 아동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 장한 어린이들과 물놀이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