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진주스포츠클럽(회장 하계백)이 주최하고 진주 6개 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제2회 진주시 대학생 체육 리그전”개회식이 지난 31일 오후 6시께 경상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주스포츠클럽은 지역 대학생들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진주시 6개 대학 체육 리그전을 개최하여 대학생들 간의 체육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축구, 족구, 농구, 풋살 등 4개 종목별 협회의 협조 하에 8.1부터 8.31까지 1개월간 각 대학별 리그전으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6개 대학 총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대학생들의 장기자랑 등을 통해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 간의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대학생 여러분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체육 저변확대 등 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학 총학생회 관계자는“진주 대학생간의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땀 흘리며 부딪히는 가운데 소통·화합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미래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주스포츠클럽 하계백 회장은“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폭염예방을 위한 수영장 무료개방 등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손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