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한 “슬리핑 차일드체크(갇힘예방)시스템을 8월1일 어린이집 차량 10대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슬리핑차일드체크 시스템은 운전자가 시동을 끄면 어린이를 확인 하라는 안내음성 멘트와 함께 경보음이 울린다. 40초 이내에 운전기사나, 인솔자가 뒷 좌석을 살핀 후 차량 맨 뒤에 설치된 벨을 눌러야 해제되는 시스템이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버스 내 안전장치 설치뿐만 아니라, 통학버스 운전자 등 보육 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우리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