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댕댕이들의 지상 낙원 '댕댕이페스티벌' 개최...'개통령..
문화

댕댕이들의 지상 낙원 '댕댕이페스티벌' 개최...'개통령' 강형욱과 반려견도 참여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8/01 16:22 수정 2018.08.01 16:48
▲ 댕댕이페스티벌 / (사진)=1986프로덕션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세상 모든 댕댕이들의 낙원이 펼쳐질 '댕댕이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0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반려견들에게 최적의 환경인 자라섬에서 펼쳐진다.

지난 행사인 댕댕런, 댕댕이 컨퍼러스에 이어 피날레를 장식할 댕댕이 페스티벌은 보듬 강형욱 훈련사와 1986프로덕션이 주최하며, 더바디샵과 옥션이 후원한다.

댕댕이는 '멍멍이'를 모양이 비슷한 다른 글자로 나타낸 신조어이다. 모양이 비슷해서 만들어진 신조어이지만, 자료를 찾아보면 실제로 조선 순종 때 발행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 따르면 경북 경주의 전통 개인 '동경견(東京犬)'을 댕댕이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있다.

주최측은 "오는 10월 자라섬에서 오직 반려견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면서 "댕댕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3000평의 반려견 놀이터 ‘댕댕이월드’, 보호자들을 위한 뮤직, 토크쇼로 구성된 ‘댕댕이 스테이지’, 프로 반려견과 일반 반려견도 참여할 수 있는 ‘어질리티 대회’, 다양한 반려견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푸드마켓과 펫페어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 (사진)=1986프로덕션

특히, 댕댕이페스티벌을 빛내 줄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와 그의 반려견인 ‘바로’, ‘첼시’, ’다올’ 세자매도 페스티벌 현장을 찾는다. 뿐만 아니라 아직 공개되지 않은 화려한 게스트가 댕댕이페스티벌을 빛내 줄 예정이다.

매년 새로운 반려견 문제를 선정하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주최측은 작년 댕댕이페스티벌 ‘내가 구해줄개’ 라는 주제로 개농장의 식용견들을 구출하여 해외로 입양 보내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는 ‘1미터의 삶’을 슬로건으로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1미터의 목줄에 채워진 채 평생을 살아가는 강아지들에게 좋은 집과 울타리를 제공하고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사용하고자 한다. 지난 4월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평화의 공원에서 2천여명의 사람들과 반려견이 함께 반려견 마라톤 ‘댕댕런’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댕댕이페스티벌 티켓은 지난 7월 30일 사전 판매된 얼리도그 티켓이 모두 매진되었으며, 31일부터 옥션에서 정식티켓이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댕댕이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