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ROAD FC(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2, 팀 코리아 MMA)과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32, 싸비MMA)이 프로야구 시구-시타에 도전했다.
권아솔과 박형근은 지난 7월 3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SK-넥센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자로 나섰다.
야구 글러브가 아닌 MMA 시합 때 사용하는 오픈핑거 글러브를 착용하고 나타난 권아솔과 박형근은 파워 넘치는 강력한 시구와 시타로 프로야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시구를 마친 두 선수는 "평소 팬이었던 SK와이번스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우리 로드FC 시합 때도 SK와이번스 선수들을 꼭 초대해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드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 했으며, 현재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최종 승부를 벌이게 된다.
[XIAOMI ROAD FC 049 / 8월 18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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