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에서 매년 개최하는 이호섭 가요제에서 배출된 한 신인가수가 최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로 ‘제1회 이호섭가요제’에서 우승한 배아현씨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타이틀곡 ‘24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라디오, 공연장,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배아현씨가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배아현씨는 데뷔 후 처음으로 신인가수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KBS1 ‘가요무대-흐르는 강물따라’ 편에서 황정자의 ‘처녀뱃사공’을 열창할 예정이다.
구슬픈 가사의 ‘처녀뱃사공’은 윤길준 작사, 한복남 작곡으로 민요가수 황정자가 불러 1960~70년대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민애창곡이다.
1996년생으로 올해 22살인 배아현씨가 부르는 ‘처녀뱃사공’은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신인가수 배아현이 출연하는 가요무대 제1571회 ‘흐르는 강물 따라’ 편에는 김용임, 현철, 서지오, 진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6일 밤 10시에 KBS1을 통해 방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