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국회= 임새벽 기자]민주평화당은 8·5전당대회를 나흘 앞두고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원 투표를 시작한다. 민주평화당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 중인 가운데 선거 이틀째인 2일에도 무리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화당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후 7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시스템 케이보팅으로 선거룰 진행 중이다.
민주평화당의 전당대회 총 선거인단은 9만360명으로 케이보팅 참여 가능인원은 8만2011명이다. 약 8000여명 가량 차이가 난다.
이에 약 8000여명의 차이는 당원 가입 시 휴대전화가 아닌 일반 유선 전화번호를 입력한 사람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화당은 오는 3~4일 케이보팅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당원 가입 시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지 않은 이들을 상대로 ARS 투표를 진행한다.
최경환 의원과 정동영 의원 유성엽 의원, 민영삼 전 최고위원, 허영 인천시당위원장, 이윤석 전 의원(기호순) 등 총 6명 중 득표율 최하위 1명은 탈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