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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협객' 박현우, 1,060만원 쾌척..."아이들에게 기부할 수 있어 감사"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8/03 13:20 수정 2018.08.03 13:32
▲ (왼쪽부터) 엔젤스파이팅 박현우, BJ 김강현, BJ 여포 / (사진)=엔젤스파이팅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인기 유튜버이자, 종합 격투가로 활약하고 있는 '부산협객' 박현우(32, 모스짐)이 자신의 파이트머니와 방송 수익금을 기부해 화제다.

박현우는 30일 월요일, 개인방송을 통해 엔젤스파이팅 파이트머니, 동료인 여포와 김강현, 시청자 기부금 등 총 1,060만원을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지인의 아이에게 기부했다.

지난 23일, 박현우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엔젤스파이팅 07& 스테이지 오브 드림'에 참가해 '거인' 빅터 알림벡 울루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2014년 종합 격투무대에서 데뷔한 박현우는 화끈한 타격과 거친 모습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독자들과 만나 소통하며 국내 인기 유튜버로 자리잡고 있다.

엔젤스파이팅과 인터뷰에 박현우는 "선행을 할 수 있게 도움주신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엔젤스파이팅 무대에서 활약하는 '부산협객' 박현우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부산협객과 동료들의 선행은 계속된다. 여포와 (김)강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께 이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젤스파이팅08 대회'는 오는 10월 15일에 열리며, 장소는 현재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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