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유대인의 토론학습 방법으로 알려진 하브루타가 세미나로 관객을 찾았다.
㈔하브루타강사협회(협회장 권오현, KOHALA: KOREA HAVRUTA LECTURERS ASSOCIATION)가 주최한 하브루타 세미나가 3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라온제나에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이의 뇌는 엄마가 만든다’를 주제로 권오현 KOHALA 협회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권오현 협회장은 “무한계의 생각을 하는 아이들은 부모의 교육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아이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폭이 넓혀져야 한다”며 부모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권 협회장은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질문을 자주 해줘야 한다. 이러한 역할이 아이의 생각의 폭을 넓게 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이라면서도 “먼저는 부모가 생각 폭을 넓혀 소통·공유의 가치를 경험시켜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브루타강사협회는 지난 2016년 만들어진 비영리단체로서, 지역사회를 가치있게 만들고자 설립돼 서대문구·종로구 인근에서 청년과 주민들 대상으로 ‘멘탈휘트니스’ ‘정서적 금수저’ 등 올해만 20번 이상의 강연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