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거창아림1004운동본부(본부장 윤구)는 지난 2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거창아림1004운동 운영위원회 보궐위원 위촉과 읍․면사무소에서 추천된 4가구에 대한 6개월간 생계비 지원에 대한 결정을 위해 2018년 4차 거창아림1004운동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인사이동 등의 변경사유로 새로 위촉된 보궐위원들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 각자 분야가 다른 곳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는 만큼 법적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아림1004운동은 복지사각 지대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기부참여를 통해 사람을 돕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사업이다. 극심한 폭염으로 재난 취약계층이 늘어나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 거창아림1004운동본부의 운영위원분들께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현재 거창아림1004운동은 16억 3000여 만 원을 모금했으며, 거창아림1004운동 운영위원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정기․일시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500여 가구에 7억 5000여 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