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은 의령장날을 맞아 군청사거리 및 의령전통시장 일원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의령군지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30여명이 민관 합동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식중독 예방 가두캠페인 및 위생업소 방문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홍보활동은 폭염기간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은 물론 의령전통시장 및 위생업소를 방문하여 ‘폭염기간 식중독 예방 체크리스트’를 배포하여 업주가 수시로 위생 안전관리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맞춤형 위생지도를 실시하여 식중독에 위해가 되는 요소 전반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에 주력했다.

강병국 환경위생과 과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식중독균의 증식이 빠르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매우 높으므로 식중독 예방 3대 실천 과제인 손 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의 실천을 통한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