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전력
[연합통신넷=김기용 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8일 나주 본사에서 삼성전자㈜ 및 ㈜엠투파워와 전력수요관리 신규기기로 개발 추진 중인 ‘ESS식 냉난방설비’*의 규격제정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에 부응하고, ESS적용 신사업 모델로 적합한 ’ESS식 냉난방설비‘ 도입을 추진키 위해 지난해 ’전력수요관리 신규기기 발굴TF‘ 를 사내외 전문가와 운영해 ’ESS식 냉난방설비‘ 등 6개 품목을 발굴했다.
한전은 올해 연말까지 ESS식 냉난방설비의 본격적인 보급 추진을 목표로 관련분야 전문기업인 삼성전자(주) 및 ㈜엠투파워와 올해 상반기에 ESS식 냉난방설비 기술.운영기준을 제정하고 ‘ESS식 냉난방설비’의 사용확산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우 한전 전력수급처장은 “한전과 관련 기업들간 윈윈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창출 및 전력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동반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현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영업팀장, 김영수 ㈜엠투파워 대표는 ”ESS식 냉난방설비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정착을 위해 한전과의 기술협력에 회사의 역량을 모아 좋은 결과를 맺겠다“ 고 화답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ESS식 냉난방설비 보급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및 부하율 향상, 신사업 창출 등과 관련된 신규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