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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기 의령 부군수 무더위 쉼터 방문 폭염 예방 활동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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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기 의령 부군수 무더위 쉼터 방문 폭염 예방 활동 펼쳐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8/07 19:45 수정 2018.08.07 19:47
의령군 박환기 부군수는 7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 시간과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실태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수박과 생수를 전달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의령군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 박환기 부군수는 7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더위 쉼터 운영 시간과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가례 대천 경로당을 비롯해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실태와 시설물을 점검하고 수박과 생수를 전달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냉방기를 가동해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고 점심시간에도 다같이 식사를 하는 경로당도 상당수를 차지 하고 있으며 마을주민들의 휴식 및 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고 있어 무더위 쉼터 운영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한층 높아 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번 현장 방문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이 지속되는 12시 ~ 17시 사이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해야 하며 주변에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해 반드시 응급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 주민생활 지원실에서는 무더위쉼터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로당(161개소 중 155개소)에 대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군비를 확보해 간식비와 부식 구입을 위한 공동취사재료비를 모든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으며, 냉방기 및 비품 지원, 냉방비 지원 등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해 오고 있다.

박환기 부군수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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