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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혜초원정대, 보물섬 남해 알리기 ‘구슬땀’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8/07 19:58 수정 2018.08.07 20:00
- 광주 유스퀘어버스터미널서 홍보활동 전개
남해군자원봉사센터의 ‘21세기 혜초원정대’ 청소년 봉사단이 지난달 28일 광주 유스퀘어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보물섬 남해군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남해군

[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경남 남해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곽영진)의 ‘21세기 혜초원정대’ 청소년 봉사단이 지난달 28일 광주 유스퀘어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보물섬 남해군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21세기 혜초원정대는 신라시대의 승려 혜초가 지금의 청소년기인 10대에 중국과 인도 등을 순례한 일화에서 착안해 남해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6년 발족한 우수프로그램으로 서울역, 대전복합터미널, 부산사상터미널, 해운대해수욕장 에서도 홍보활동을 펼쳤다.

원정대는 남해군내 중·고등학생 30여명과 일반봉사자 등 총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터미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 보물섬 남해로 오시다’란 구호를 제창하며 전단지와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보물섬 남해의 관광, 특산물을 홍보했다.

또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 남구(센터장 홍점순)와 서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형순) 관계자도 참여, 원정대를 환영하고 격려했다.

곽영진 센터장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고향을 알리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동참해줘 고맙다”며 “청소년들이 흘린 땀이 보물섬 남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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