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오후 2시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방문해 박상우 LH사장과 만나 진주시와 이전기관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LH를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LH공사는 진주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이전공공기관으로 세수증대, 지역인재채용, 사회공헌활동 등 우리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LH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의 정주여건 개선에 진주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시민을 위한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진주시는 그늘막 설치사업 추진 및 사후관리를 맡고 LH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정 부담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LH(사장 박상우)에서는 지난 7월 폭염에 지친 시민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 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한바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앞으로 LH와 협력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시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추가 설치가 필요한 73개소에 그늘막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