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께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코미디 연극 ‘톡톡(TOC TOC)’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시민들에게 한 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웃음을 던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톡톡(TOC TOC)’은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집착증을 가진 6명의 환자들이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텐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모여 한시도 조용할 틈이 없는 병원 대기실을 배경으로 시종일관 포복절도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시도 때도 없이 욕을 내뱉는 뚜렛증후군 ‘프레드’ 역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서현철, 계산벽을 가진 ‘벵상’ 역에는 김진수가 맹활약한다.
질병공포증을 가진 ‘블랑슈’는 정수영, 확인강박증 ‘마리’역은 김아영, 동어반복증 ‘릴리’ 역할에는 이진희, 선 공포증을 가진 ‘밥’역에는 김지휘가 출연한다.
한편 이번 공연티켓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인터넷과 방문예매는 8월 13일(월)부터 가능하며, 8월 14일(화)부터는 전화예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