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6일 매일 오후 5시~7시까지 2층 군수실에서 이선두 의령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과소장과 담당계장 중심으로 공약사항 이행에 관한 검토사항을 풀어나가는 민선7기 공약사업 검토 보고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6.13. 지방선거 선거공약을 토대로 실천가능 여부와 투자 소요액 및 연도별 재원 조달 계획, 임기 내 추진이 어려운 경우 장기계획으로 추진 가능 여부, 그 밖에 공약사항 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담당 부서 의견을 수용하며 6대 분야 115개 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 하는 토론형식으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
민선7기 공약으로는 ‣ 선진농업 육성으로 부자농촌 건설 ‣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적극 추진 ‣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 ‣ 의병정신이 깃든 문화, 관광, 체육 등 명품도시 조성 ‣ 안전하고 품격있는 새 의령 만들기 ‣ 지역 균형개발로 고루 잘 사는 의령의 6개 분야로 나뉜다. 지난 6일 건설도시과를 시작으로 국도20호선 4차로 추진,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조기 개통, 평촌지구 상습 가뭄재해지구 정비사업 등 28개 사업의 검토 보고를 하였고,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가 보장사업, 농축산물 종합가공 유통시설 구축, 기후변화 대비 신농법 개발 보급 등 18개 사업을 활발한 논의로 공약이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선두 군수는 “의령군 민선7기 공약은 선거 공약자료와 선거과정에서 표출된 군민 의견을 반영한 사업으로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소홀함이 없이 추진하면서 효율적인 군정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군정운영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