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의령군 녹지공간 가뭄극복 최선..
지역

의령군 녹지공간 가뭄극복 최선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8/11 17:18 수정 2018.08.11 17:20
의령군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물주기 작업과 가뭄으로 발생한 가로수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하는 등 가뭄극복과 수목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의령군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물주기 작업과 가뭄으로 발생한 가로수 돌발해충 긴급방제를 하는 등 가뭄극복과 수목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물주기 작업은 최근 2년 이내 식재한 수목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의령관문에서부터 의령대로변의 느티나무100주와 의령여고가 있는 의병로 가시나무 가로수 200주 등 400여주에 대하여는 물주머니를 설치해 가로수를 보호하고 있다.

또한 충익사가 위치한 의령천변에 심어진 무궁화와 관목류에 대하여도 양수기를 동원하여 물주기를 하고 있으며, 폭염 및 가뭄시기에 스트로브 잣나무에 잘 발생하기 쉬운 송충이 방제를 2회 이상 실시하여 돌발해충 방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은 밤, 감, 종실류 등 임산물 생산단지에 대하여도 가뭄피해 우려가 있는 곳에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등 의령군의 산림분야 가뭄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택순 의령군 산림녹지과장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전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대대적이고 지속적으로 물주기와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휴식처인 녹지공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