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산청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0일 응급환자 발생 시 최초 접촉 가능성이 높은 직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응급의료센터의 주관으로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학교보건교사, 보육시설종사자, 심폐소생기 설치관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각종 질환의 응급처치와 구조, 호흡, 기도폐쇄,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기본인명 구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장기능이 순간적으로 정지되는 급성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인명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