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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15일 개최...기안84 흥행..
문화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15일 개최...기안84 흥행 이끈다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8/12 15:58 수정 2018.08.12 16:15
▲ 홍보대사 기안84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안종철 원장 /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아시아 최대 만화 전문 축제인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웹툰테이너(웹툰작가+엔터테이너) 기안84가 함께한다.

웹툰 '패션왕'과 '복학왕'으로 큰 인기를 누린 웹툰작가 기안84는 MBC-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숙한 이미지로 전 국민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만화축제에서 기안84는 15일 오후 5~6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사인회를 하며, 곧이어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 홍보대사로서 함께할 예정이다.

축제 개최 전 그는 부천 일대에서 축제 공식 트레일러를 촬영하였고, 지난 7월 4일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됨으로써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 현장에서 기안84는 “본업이 만화가이기 때문에 만화나 웹툰 산업에 홍보할 수 있는 데에 도움이 된다면 너무나 영광스럽다고 생각해 열심히 활동해 볼 생각이다"라고 홍보대사 선정 소감을 밝혔다.

SBS플러스 '축제로구나'에 출연 중이며 많은 관객을 모으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자인 주호민 웹툰작가는 15일 축제 첫 날 방문하여 '신과 함께 2: 인과 연' 특별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한다. 이 행사가 끝난 뒤엔 절친한 동료 기안84를 만나 만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는 SBS플러스 '축제로구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그 너머’를 주제로 만화의 가능성과 예술성, 융합성을 조명하며 오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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