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경남 사천시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선제적인 폭염예방대처를 위해‘버스승강장 양산쓰기 릴레이 운동’전개에 이어‘얼음 생수와 함께 폭염! 이젠 싸∼악 날려버립시다!’라는 주제로 게릴라 퍼포먼스「썬~한 氷(빙) 생수 나눔 행사」를 지난 11일 사천시 일원에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 매표소, 토요상설무대 프로포즈 공연장, 다중이용시설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곳을 위주로 펼쳐졌다.
전국 최고의 오감만족 사천바다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방문한 탑승객들과 사천시 토요상설 무대인 프로포즈 관람객들에게 얼음 생수를 나눠드려 큰 호응을 얻었다.
사천시를 처음 방문한 관광객은“지나치게 더운 날씨로 차량으로 오가며관광하는 것도 사실 힘들었는데 사천시에서 깜짝 준비한 폭염예방 퍼포먼스는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소나기 같이 커다란 시원함을 안겨줬다. 그리고 폭염 속에서 더위를 잊게 해주려 땀 흘리며 노력하는 사천시 공무원들의 정성에 감사하다”며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은 계속하여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정하여, 인파가 많이 올리는 지역을 대상으로 폭염예방 게릴라 퍼포먼스 ‘썬~한 氷 (빙) 생수 나눔 행사’를 전개하여 선제적인 폭염예방 대처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