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로변에 방치되어 있는 농자재 이동을 계도하고 농사용 쓰레기 10톤을 수거하는 등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민선7기 군정방침인 ‘농민이 더 잘사는 선진농업’ 조성과 청정 의령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의령읍 들녘별 농로 변에 방치되어 있는 농자재를 정리하고 농사용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펼쳤다.
이번 농로변 대청결 운동은 농로변에 방치된 농자재를 정리하고 주변 논에 쌓여 있는 폐비닐, 비료봉투, 농약병 등 농사용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농업환경 개선은 물론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상규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깨끗하고 농사짓기 좋은 의령 홍보를 위해서는 농업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년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이 안전하고 청결한 곳에서 농사를 짓고 싶도록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