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남해라이온스클럽이 200만원, 남면남녀새마을지도자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남해라이온스클럽(회장 강경삼)은 지난 6일 남해군청 군수실을 찾아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봉사단체로 봉사와 후원이 남해 전역에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장학금 기탁을 비롯,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과 학생 복지를 위한 성금 전달 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남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우인철·부녀회장 공복순)가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면새마을지도자들은 여름철 풀베기와 해안청소작업에 동참하고 저공해 비누 판매 대금의 수익금 일부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이외에도 휴경지를 경작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궂은일을 도맡아 해 귀감이 되고 있다.